산뜻하게 맞이해<봄>
추운 겨울 동안, 꼭꼭 닫아 놓았던 창문을 열어
먼지를 털어낸 듯 산뜻해진 느낌으로 봄을 맞이해 보세요.
런드리 카페에서 겨울옷 세탁을 기다리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특별한 소품으로 묵은 공간을 청소하고 소품으로 꾸며봅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향까지 입힌다면,
봄이 더 일찍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아지트&’에서 소개합니다.
‘봄을 부르는 공간들’
01세탁 중 커피 한 잔
Laundry Project
누군가에게는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이, 또는 빨래를 하던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는 곳. 포근한 세탁 카페, 런드리 프로젝트입니다.
아기자기한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 해방촌에 위치해 코인 세탁소가 없어 고민이 많던 사람들에게 커피 향같이 다가갔습니다.
친환경 세탁 용품들과 직접 디자인한 빨래 바구니, 에코 백이 멋스러운 이곳은 세탁을 기다리는 동안에 향긋한 음료와 달달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빨랫감을 들고 오는 아이, 워시 룸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봄이 달콤한 비누 향을 타고 해방촌에 먼저 올 것 같습니다.
서울 용산구 신흥로 78
Open 평일 10:00, 화 13:00, 주말 10:00
Close 평일 22:00, 주말 23:00
02청소하고 꾸미고
TWL shop
‘Things We Love’ 지나가는 행인의 발길을 잡아 세우는 이곳은, 이름처럼 우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물건들이 모여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흔하지 않은 얼굴을 가지고 있는 물건들. 우리 집 식탁에 두고픈 아기자기한 식기, 화병부터 다양한 욕실 용품과 청소 용품까지!
고슴도치 모양의 솔과 사람 모양의 목재 브러시, 크고 작은 타조 깃털 먼지떨이처럼 특별한 도구와 함께라면 매일 즐겁게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인 수많은 리빙 제품을 구경하며 신난 당신을 위해 TWL에서 준비한 웰컴 티는 흥분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봄날의 기분 좋은 쇼핑을 하도록 도울 예정이랍니다.
서울 종로구 율곡로 187 토토빌딩 1층
Open 화-토 11:00, 일 13:00
Close 화-일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03공간에 향기를
GRANHAND
북촌의 한옥 사이, 향기가 흘러나오는 문지방을 넘으면 마주하는 담벼락을 따라 늘어선 향초들,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GRANHAND으로 안내합니다.
한옥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중정 위를 투명한 유리로 막아, 자신에게 맞는 향을 고르면서 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건강에 맞춰 선택한 ‘내추럴 오일’은 침구류에 뿌리거나 초음파 디퓨저에, 또는 목욕 전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한다면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힐링할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양한 향으로 직접 블렌딩한 ‘프레그런스 멀티 향수’와 함께라면 당신이 머무는 그 어떠한 곳이라도 봄의 향기처럼 특별함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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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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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98**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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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050**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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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alswo09**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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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wonl**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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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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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27**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