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느끼는
봄
봄바람이 불고 꽃 잎이 날리는 계절,
아지트 같은 곳에서 오롯이 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푸릇한 식물과 꽃이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나물로 만든 달달한 디저트와,
내 손에서 시작하는 봄을 만나보세요.
01벌스하우스
마당이 예쁜 친구 집에 초대받아 놀러 간 기분입니다. 그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집처럼 편안하고 꽃향기와 커피 향이 조화로운 곳입니다.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던 주택을 개조한 벌스하우스는 플라워 카페로 유명한 벌스 가든에서 만든 새로운 공간입니다. 가든보다 좀 더 가정집 느낌을 주도록 식물을 배치했습니다.
선인장이 있는 방, 숲이 연상되는 욕실, 음악이 흐르는 거실, 꽃 벽과 채광이 아름다운 2층, 비밀스러운 시네마 룸까지 숨어있는 방을 찾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따뜻한 햇살이 내려앉은 곳에 자리 잡아, 미니 정원이 연상되는 케이크와 차를 마신다면, 향긋하고 아늑한 봄은 이미 내 옆에 있을 거예요.
02아라리 오브네
꽃이 피고 새싹이 자라나는 계절. 우리 식탁에도 봄 내음이 한창인 요즘,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향긋한 쑥을 달달하게 디저트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택 사이에 숨어 있는 듯 자리했지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하얀 외관의 커다란 집, 분홍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마당의 큼직한 감나무, 테라스에 앉아 있는 사람들.
모던한 흰 공간에 앉아서 전통 소반 위에 쑥 크림이 부드러운 ‘쑥이애오’와 달달하고 든든한 ‘쑥이우유’를 올려보세요. 근사한 봄 한 상이 차려질 것입니다.
눈으로 느끼는 봄, 향으로 느끼는 봄, 맛으로 느끼는 봄을 원하신다면 지금은 쑥 디저트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03FleurFleur
봄바람이 느껴지는 계단을 올라 문을 열면 꽃향기와 음악, 그리고 하얀 강아지가 반겨주는 곳, 꽃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아지트 ‘플레플레’입니다.
하늘하늘 여성스러운, 소공녀가 된 것 같은 이곳은 볕 좋은 날 테라스 문을 활짝 열어둡니다. 바람이 살랑이는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플라워 클레스를 즐겨 보세요.
특별한 봄맞이 선물을 원한다면 직접 꽃을 다듬어 만든 꽃다발로 마음을 표현하세요. 꽃을 전달하기 전 ‘플레플레’에서 사진 한 장을 남긴다면 소중한 추억도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봄을 상상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봄을 플로리스트가 꽃으로, 케이크로 만들어드립니다. 나의 공간에 꽃을 가져다 둔다면 봄이 잠시 머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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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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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tjs**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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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young7**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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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j**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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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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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lom**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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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91**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