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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졌던 메세지가 전해주는 가치.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1939년, 영국정보부(The Ministry of information)에 의해 제작된 세번째 프로파간다(선전) 포스터의 슬로건인 'KEEP CALM AND CARRY ON'! 나치의 영국 침공에 대해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했던 처칠 수상의 고뇌의 산물로 당시 영국 국왕 조지 6세의 대국민 메세지 형식의 포스터입니다. 60여년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 포스터는 2000년, Barter Books라는 영국의 한 헌책방에서 발견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EEP CALM AND CARRY ON

'평정심을 유지하며 평상시 하던 일을 계속하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난 속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공감이 되는 문구입니다. 힘든 시기에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줄 메세지, Keep calm and carry on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