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가격대비 아주 고급스럽고 기존 업소용 버블와플 메이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가정용으로는 이게 더 적당한 것 같아요. 버블와플이 일반적인 와플 기계(한 2천 원 저렴한 같은 회사 것)보다 촉촉하고 빵 씹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주문 했고요. 바싹 누르는 타입인 다른 기계는 밀가루 반죽 주제에 사방팔방 바삭하기만 하니까. 이걸로 주문하면서 고민했던 건 구웠을 때 징그럽지 않나(아주 원형은 아닌 약간의 타원형) 또 너무 바삭하면 입이 질려서 쓰다말다 하지는 않나. 넣고 꺼내기의 귀찮음이나 개선 문제.

떡볶이를 너무 먹고 밥은 먹긴 싫고 라면은 끊어야겠어서 와플로 갈아타거든요. 사실 씹는 문제로 시리얼도 두 그릇씩 먹어버리니까. 뭘 어떻게 줄여도 줄이는데 힘든 건 사실이라서 후기 길게 써봅니다. 환공포증 있어도 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