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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지방에서 일을 하고 퇴근하면 모든 불이꺼지고.. 집에는 찬바람만 슝슝 사람 소리 없이 외로움과 싸우다보면 어느새 잘시간.. 자고 일어나면 또 혼자.. 참 외롭네요.. 친구를 좀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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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
l3lu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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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버텼으면 나도 어엿한 사회인이지, 생각했는데 아직도 저는 타인의 한마디 말과 하나의 행동에도 상처받고 아파합니다. 마리모와 함께라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하고 토닥토닥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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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
bangah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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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이에요. 사실 임신우울증이 같이 온것 같아요. 나가서 운동도 하고 싶고 친구들과 한바탕 놀고 있은데 몸도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 보니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능 안정기로 접어 들어 입덧도 줄고 마음껏 즐길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리모가 오면 걱정인형처럼 저의 모든 근심을 건내주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태교에 임하고 싶습니다. 태명이 여름이 인데 마리모가 오면 가을에 만난 가을이로 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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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
lees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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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말을전할때 이사람..저사람힘든일어쩐일다말하다보면 가끔부풀려서말할때도 이사람이저사람에게말을옮기면서 말이..다르게퍼저나갈수도있는데..제가지금그런상황이여서 정말말조심하면서살아야지하고있는데 너무답답해서..말은하고싶은데..마리모는 입이무겁잖아요..다털어놓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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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
jiso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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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낯선 지역으로 이사가서 일 다니는 데, 제가 자주 못 만나러가서 외로워해요. 동글동글 둥실둥실 마리모가 제 친구를 기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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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
jin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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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이 친구문제로 힘들어 하네요 저는 옆에서 지켜볼뿐 도움이 돼질 못하고 있어요. 아이 양말 사러 들어왔다 힘들때 도움준다는 문구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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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
w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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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타지에 혼자 떨어져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마리모를 힘내라고 선물해주고싶어요
혼자 있어도 외롭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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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
ki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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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낸시간도 어언5년 이전 직장을 뒤로한채 지금의 직장에서 마음붙일곳 하나없이 시간이 흘러가요 꺼내볼 수 있는 가족사진도 없이 친구들은 너무 멀리있네요 하루종일 컴퓨터만 바라보며 시간이 비어도 눈둘곳이 없어요 요즘들어 점점 커지는 외로움 이름도 귀여운 요 녀석으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네요~ 동글동글 내마음도 동글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길게길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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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
c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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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하며 잘 풀리지 않는 일상들에 만날 사람도 적어지고 통장 잔고도 적어지며 하루하루 넘기는게 어쩐지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친구들을 쉽게 만날수도 애인을 쉬이 만날 수도 없는 요즘의 저를 보며 한 없이 작아지고 위축되가고있어요. 취준생한테 남은게 있다면 어쩌면 자존감과 깡이어야하는데 홀로 초라하다 생각되어지는 요즘 싱그러운 초록이 사라지고 가을이 오는게 그렇게 달갑진 않습니다. 마리모가 둥실 떠오를 때, 그 때가 교감이 되고 함께 기쁠 때라고 하는데 어쩌면 이 작은 방에서 저와 함께 순수하게 기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초록색, 그리고 마리모와 선인장 친구들의 초록색을 책상 앞에 두고 힘들 때마다 바라보면서 응원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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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
oj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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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정입니다.
집에 혼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와이프와
배 속의 아가에게 힐링이 될 수 있을거 같아 응모 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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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
or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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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에 내려온지 첫날밤입니다
식탁도 없어서 끌고온 캐리어에 사온 떡볶이를 놓고 먹었네요ㅠㅠ.. 현장상주로 6개월간 이곳이서 지내야하는데
벌써부터 외로움이 밀려오네요..
티비도 없고 인터넷도 연결이 안된 이곳 생활..
마리모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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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
dayoung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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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요!!!
마리모 분양 받고 싶어요
잘 키울 자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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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
osj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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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스무살이 되어 대학교가아닌 사회로 뛰어들어 친구들과 만나면 주눅이 들기도 하고 혼자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아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사회생활로 받은 스트레스를 이해하지못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것이 쉽지않아 전에 마리모를 키우고싶다는 말을 듣고 선물하려고합니다. 이 선물받고 넌혼자가 아닌 옆에 나도 있으니깐 힘내라고 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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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
lhm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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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취생활한지도 어느덧 9년차.. 서울로 상경해서 가족과도 떨어져있고 가끔 퇴근하고 나서
휑한 집을 보고있으면 허전한 마음때문에 문득 울적해질때가 많아요.
물론 주변에 친구도 있고 남친도 있지만.. 누군가 채워주기는 어려운 그런 기분을 느낄때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게끔 해주는 그런 존재가 필요합니다. 혼잣말 하기보다는 대화하는게
좋은것처럼 마리모와 함께 같이있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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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
min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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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로 많이 힘들어 하는 동생한테 선물해주고 싶어요~ 얼마 안남았지만 당사자가 느끼기엔 많이 힘들다는걸 경험자로써 알기도 하니까 평소 동물 식물을 무척좋아하는 동생에게 선물로 주고싶어요 힘들때 보고 위안을 받으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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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
uko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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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생이에요. 고등학교 때도 기숙사였지만 그래도 집이 가까워서 부모님과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대학은 서울에 있고 집은 경상도인데다가 너무 멀어요. 금요일이 공강이었으면 내려가기도 편했을텐데 수강신청이 따라주질 않더라고요. 서울에 살다보면 가끔 부모님을 뵙고 싶어서 왈칵 눈물이 나기도 해요.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데 친구들은 대학을 다 대구나 부산 쪽으로 갔고 동기들에게는 털어놓을만큼 안 친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방에 혼자 있을 때면 침대에 앉아 울기도 하고 우울해서 일부러 슬픈 영화나 소설을 보면서 울기도 해요. 그럴때면 뭔가 작은 것을 키워보고도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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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
dingg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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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에 지쳐서 본가를 나와서 3주전주터 자취를 시작했어요. 사실 사람에 치이는 여러 일들이 많아서였는데..또 막상 나오니까 외롭기도 하더라구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뭔가 공허한 느낌도 있구요. 좋은 단짝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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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
khy49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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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라는 아이를 안지 얼마 안돼서 잘은 모르지만 뭔가 귀욤귀욤하네요. 두둥실 떠오른다는것도 신기방기하구요~~12주차 임산부인데, 태교용으로 키워보고픈 맘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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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
hwad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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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녀와서 집에 오면 항상 외롭고 쓸쓸하고 심심해요. 얘기할 사람도 없고 반겨줄 애완동물도 없고 할 일이 없을때는 너무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는것 같아요. 근데 마리모가 있다면 정말 마리모를 보면서 하루를 보낼것 같아요. 마리모 너무 귀여워요ㅎㅎ 정말 마리모 보면서 외롭지 않은 날을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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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
bts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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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직장생활에 당당히 사표를 던지고 나온지 어언 6개월째입니다.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이직이 쉽지 않아 계속 백수생활이네요. 혼자있는 집,단조로운 일상에 화도 나고... 우울한 사람들은 잠만 많아 진다더니 제가 딱 그 꼴이네요. 하루하루 몇시간을 자는건지..... 우울한 일상 속 잠에서 깨어나 제 이야기를 들어줄 힐링 요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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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
kc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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