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ttland(맽랜드)는 야생의 장소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의류를 제작합니다. 평범한 일상 속 사람과 아웃도어 활동이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애슬레저 브랜드입니다.

맽 : 뫼, 멧-, 일부 동물 명사나 식물 명사 앞에 붙어, ‘야생의’의 뜻을 더하는 말
맽-랜드 : 야생의 땅, 야생의 장소, 자연의 장소

첫번째 프로젝트 : 북한산
용감한 초보자 등산모임 (Plucky Beginner Hiking Company)

저는 북한산이 품고 있는 곳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북한산의 사계절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스무살 한겨울에 장갑도 없이 쇠로프를 잡고 올랐던 백운대. 첫 등산은 무모하고 짜릿한 경험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그 기억이 선명하여 종종 회상합니다. 북한산이 각자의
사연으로 다양한 의미가 담긴 장소지만 저에게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무모 했고, 그래서 용감했던, 지금은 놀이터이자 아지트가 되어버린 저의 맽랜드를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