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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

1. Samadhi
2. 개굴
3. 쉬고 싶은 이유
4. 내 이름은 두더지다
5. 오박사
6. 왜 또 난
7. Shame
8. 의 냄새
9. 하루 한끼 먹는 사나이
10. 영어로 쓴 노래
11. 天竜人
12. 특고
13. 게으름






[ 상품 설명 ]

‘기타로 오토바이 타자’ 기타 치는 배달대행기사

수식하는 단어부터 범상치 않은 아티스트, 신좌(XINZWA)의 첫 번째 앨범 [WORKHOME]
자신의 원하는 음악을 하기위해 바이크를 타며 배달 대행일을 하고, 음악적 취향이 맞는 동료들과 소소한 밴드 활동을 해오던 신좌가 인플래닛에 합류하고 세상에 첫 번째 결과물을 내어놓는다. 그것도 총 13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이다.
프로듀싱과 송 라이팅, 그리고 악기 연주까지 모든 걸 신좌 홀로 다 해낸 이 앨범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세련된 음악이 담겨있다.
락, 힙합, 사이키델릭,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향을 받은 그루비 하면서도 실험적인 음악들은 그가 직접 연주한 기타와 베이스 라인을 주축으로 완성되었으며, 담백한 드럼 파트가 뒤를 받쳐주며 느긋한 그루브를 만들어낸다.
신좌라는 아티스트가 특히 재밌고 유니크 한 것은 이런 세련된 비트 위에 얹힌 개성 있는 노랫말 때문이다. 철저히 비트의 그루브에 녹아 움직이는 형태의 단순한 멜로디지만, 그 속엔 그가 현재의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모두 녹아 들어 신좌만의 캐릭터로 표현된다.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들임에도, 그가 그렇게 살아왔듯이 그저 덤덤하게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는 신좌의 노래는 느긋한 비트들과 절묘하게 합쳐져 앨범의 무드를 극대화 시킨다.
지금도 거리를 달리고 있는 신좌가 만들어 낸 [WORKHOME]은 신파가 넘쳐나고 노림수가 뻔한 구성의 한국 영화가 아니라, 비릿한 거리와 일상을 잘 표현한 웰메이드 한국 영화 같은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