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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사랑받고 공감하는 브랜드

<피너츠>는 1950년부터 2000년 2월 12일 작가 찰스 슐츠(Charles M. Schulz)가 사망하기까지 근 50년간 연재를 이어왔으며 매회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찰리 브라운과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인의 친구 스누피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 사이에 일어나는 즉흥적인 에피소드를 시니컬하게 표현하여 어른아이 할것 없이 전연령층이 두루 사랑한 만화입니다.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사는 세상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며 당장 힘들게 느껴지는 삶도 사실 지나고 보면 별 것도 아닌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음을 일깨워주는 ‘피너츠’ 세상은 어른이 된 지금 더욱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더욱 인기가 높은 캐릭터 만화입니다.

피너츠의 브랜드철학

‘피너츠’는 아이들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에는 성인들의 현실세계를 신랄하고 날카롭게, 때로는 위트 있게 묘사하는 내용이 녹아있으며, 캐릭터들 각각이 보여주는 특유의 엉뚱한 행동과 위트 넘치는 대사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명확하게 투영하며, 나 자신 혹은 주변 누군가를 떠오르게 만드는 묘한 동질감을 생성하게 해줍니다. 또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명언도 제조하며 삶에 지친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어 힐링도 하고 사랑도, 우정도 배우며 모두가 느끼는 감성을 전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