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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 g0nny의 사랑이란, 첫 번째 EP [Ours]

사랑이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보편적인 감정으로, 이는 아티스트 거니의 음악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거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Ours] 또한 어김없이 사랑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다.
첫 번째 트랙 ‘Oh you kissed on my cheek’은 순수한 로맨티시즘을 멜랑콜리한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며, 사랑에 있어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청춘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어떤 이에게는 추억을, 어떤 이에게는 현재를 되새기게 한다. 남녀의 사랑에 주목한 이 곡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알앤비 아티스트 찬(Chan)이 피처링해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우리만의 비밀’은 EP [Ours]의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단둘만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아름답게 그리며, 함께 무거움을 덜어내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사랑의 본질을 노래한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어 그 감성을 더욱 온전히 전달한다.
“Daily 떠오른 너의 음악이 돼줄게.” 리스너들의 일상 속 음악이 될 노래들을 만들어 나갈 거란 아티스트 거니의 메시지가 담긴 ‘Playlist’는 그루비한 리듬과 비트가 매력적인 알앤비 곡이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칠한 바이브와 함께,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사랑은 결코 한 가지 형태로 정의할 수 없다. 친구들을 사랑하고 지켜내고 싶은 거니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보고만 싶어 (Oh LOVE!)’는 두 번째 더블 타이틀 곡으로, 가장 거니다운 노래라 할 수 있다. 특유의 밝은 멜로디와 노랫말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끌어안는다. “친구들의 꿈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다. 친구들의 열정을 지켜보는 일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라니! 이런 게 사랑이라면 몇 번이라도 할래.” 이 곡은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잊고 있던 열정과 꿈, 그리고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EP [Ours]의 마지막 트랙 ‘Headache’는 변화무쌍한 사랑에 상처받고 혼란스러운 나와 너를 위로하는 곡이다. 읊조리듯 이어지는 중저음 톤의 목소리와 노랫말은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사랑으로 인해 부풀어 오른 감정을 다독여준다.
이렇게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거니의 [Ours]는 사랑 앞에서 용기 있고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형태나 종류에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들으면 더 좋은 따뜻한 R&B 음악으로, 세대와 트렌드, 그리고 관념을 초월해 다양한 층위를 아우르는 앨범이 될 것이다.

*앨범 사양
- Jewel case + CD
143x125x18(mm) / 1ea
117x117(mm) / 1ea
- Lyric Booklet
120x120(mm) /16p / 1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