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네모 칸 속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냄비에서 한 국자 듬뿍 국물을 떠올리면 절로 몸이 부르르 떨리며 따끈한 온기가 위를 쓸고 내려간다. 아삭한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채소를 한입 가득 물고 그날 있었던 힘든 일, 즐거운 일을 함께 꼭꼭 씹어 음미한다. 독자들이 댓글로 아우성친다. “작가님, 대체 왜 지금까지 음식 만화 안 하셨어요?!” 단행본에서만 만나는 특별부록! 단행본에서는 칸과 컷의 연출을 살려 웹 연재와는 또 다른 종이 만화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표면의 윤기부터 질감까지 눈앞에 있는 것처럼 고스란히 재현해, 매화 독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요리들을 지면으로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더불어 홍끼가 소개하는 ‘길거리 음식’ 특집, ‘전통 간식’ 특집 ‘연말 케이크’ 특집 등 웹툰 연재분에는 없었던 특별부록이 각 권에 수록되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