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출판

아리랑 1-12권 세트

『아리랑』은 일제 침략기부터 해방기까지 한민족의 끈질긴 생존과 투쟁, 이민사를 다룬 민족의 대서사시다. 1990년 《한국일보》 연재를 시작으로 원고지 2만 매에 이르는 장도에 올랐으며 제1부 〈아, 한반도〉, 제2부 〈민족혼〉, 제3부 〈어둠의 산하〉, 제4부 〈동트는 광야〉의 12권 4부로 구성되었다. 『아리랑』은 군산과 김제를 비롯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도는 수많은 취재여행과 자료조사를 거치며 ‘발로 쓰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만주·중앙아시아·하와이에 이르는 민족이동의 길고 긴 발자취를 따라가며, 일제 수탈기 소작농과 머슴, 아나키스트 지식인의 처절한 삶과 투쟁을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일제의 폭압에 맞서는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 그리고 승리의 역사를 부각시켜 민족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회복시켜 준다. 『아리랑』은 프랑스 아르마땅 출판사에서 2003년 5월 전권이 완역 출간되었는데, 유럽에서 한국의 대하소설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2015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삽화를 수록한 『아리랑 청소년판』이 출간되어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작품의 무대인 전북 김제에 아리랑문학관이 건립되어 문화체험과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연극, 뮤지컬 등으로 재탄생되며 다양한 문화예술적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중고상품일 경우, 낡음 정도 : 미사용으로 새상품과 동일함 / 사용흔적 : 없음 / 표지상태 : 미사용 품질 / 속지상태 : 미사용 품질 / 기타 : 미사용 수준의 품질로 새상품이나 다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