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목수, Carpenter: 어떻게 45년 동안 같은 일을 했나? 라이프타임워크 2호 질문지: ▷ 어떻게 45년 동안 같은 일을 했나? > 생계가 이유라면 다른 일도 많지 않나? ▷ 본인 작업실을 오픈하기까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쳤나? > 목수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 예를 들면 어떤 현실 감각이 중요할까? → 그래도 기술이 중요하지 않겠나? ▷ 자본은 최소 어느 정도 준비해 독립하는 게 좋을까? > 장비 욕심이 생기게 마련일 거 같은데? > 주로 쓰는 장비를 소개해 준다면? > 작업실 위치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나? > 작업 공간 구성을 소개해 준다면? → 작업실에 에어컨은 일부러 안 놓은 건가? ▷ 가구 제작 과정을 소개해 준다면? > 재료는 주로 어떤 방법으로 마련하나? > 주문 접수부터 제품 완성까지 걸리는 기간은? ▷ 잘 만든 가구에 대한 기준이 있다면? > 어떤 나무가 좋은 나무인가? > 제품별 가격대가 얼마 정도 되나? > 적당히 쓰고 버려야 또 사러 오지 않겠나? ▷ 홍보는 안 하나? > 주로 어떤 사람들이 본인 물건을 구매하는 거 같나? → 어떤 경로로 손님들이 본인의 존재를 알게 되는 건가? ▷ 보통 하루 몇 시간쯤 일하는 편인가? > 주문이 들어왔을 때의 일과를 소개해 준다면? > 계절에 따라 작업 일과에 변화가 있나? > 노력한 만큼 경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나? ▷ 매출 구조를 설명해 준다면? ▷ 직업으로서 목공을 평가해 본다면? > 주변에선 본인의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나? > 어떤 사람이 목공을 해야 할까? > 목공 말고 다른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나? → 꾸준히 할 만한 일이란? → 언제까지 목공을 계속할 계획인가? ▷ 목공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터뷰: 현병묵, 제주에서 태어났다. 1959년생. 15세부터 목공을 시작해 약 45년간 같은 업에 종사했다. 1986년, 28세에 독립해 본인 작업을 시작했고, 2003년 현재의 위치에 오일장공예사를 오픈했다. 작업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