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인iiin> 2020 봄호- 1959~2005 한림수직을 아시나요 매거진 <인iiin> 봄호는 제주의 씨실과 날실을 엮던 한림수직의 발자취를 되짚어봅니다. 제주 최초의 편직 브랜드 ‘한림수직’의 탄생과 뒤안길까지. 최장기 근속자 이봉선 할머니, 양 떼를 관리하던 수의사 마이클 신부, 뜨개질 선생 모니카, 한림수직의 이야기를 아카이빙한 브렌다 백선우와 한영숙의 기억을 소환합니다. 수선화, 매화 등 아름다운 봄꽃이 핀 한림공원을 걷고, 제주산 도넛을 먹으며 고요한 바다마을 신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한 제주 대학로 노포에서 끼니도 해결했지요. 바다 청소견 골드의 하루에 동행하고, 요즘 제주식 괸당 문화를 보여주는 태평탕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매거진 <인iiin>은 올봄도 희망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