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하동 고방입니다. 어느덧 5살을 맞이한 소하동 고방은 올해를 '+더하기'와 '-빼기'의 해로 삼고, 크고 작은 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하기'의 개념으로써,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하여 더욱더 많은 고객분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공장 확장이전을 완료하였고, HACCP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빼기'의 개념으로써는, 최근 몇년간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그동안 고수해왔던 패키지에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포장재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병과 인박스, 보자기, 비닐 완충재를 과감히 퇴출하겠습니다. 기존에 남아 있는 박스들과 보자기들은 전부 소진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단, 박스는 그대로지만 여백을 없애고, 제품으로 채워 중량을 높였습니다. 이에 따른 가격변동은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은 기업이기에 하나하나 바꾸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 땅은 우리만의 것이 아닌 것을 알기에 책임 의식을 갖고 단계적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