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철장 속에 갇혀 하염없이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
언젠가 민첩하게 탈출에 성공하여 참나무 숲을 마음껏 누비게 될 꿈을 꾼다.
오차 없는 한 번의 점프를 위해 뒷 발을 단련하고 수도 없이 각을 쟀다.
일상의 쳇바퀴를 돌리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응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