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룡포' 필통&명함꽃이

임금의 시무복인 빨간 곤룡포를 의복 형태 그대로 나무 백골로 표현하여 주칠과 섬세하게 다듬은 자개로 꾸며진 나전칠기 명함꽂이 겸 필통입니다.

곤룡포는 조선시대 왕의 대홍색 시무복으로 가슴과 등, 양 어께에 용의 무늬를 금실로 수놓은 원형태의 보가 붙어 있습니다. 왕족이 사용하는 흉배인 보는 24개의 능으로 외각을 두르고 중앙에 정면을 주시하는 발톱이 다섯개인 오조룡이 금방이라도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날아 오를 듯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천연자개의 특성상 색상과 빛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같은 제품이라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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