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1973년 워싱턴에서 맺어진 국제 협약이다.
위험도에 따라 세 등급으로 나누어 보호종을 관리하지만 해마다 자취를 감추는 종들은 여전히 늘고있다.
우리나라만해도 멸종위기 동식물이 불과 5년전에 비해 21종이나 늘어났다.
6500만년 전에 멸종한 공룡뼈에는 열광하면서 오늘이 마지막일지 모를 생명들엔 무심한 현실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