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도 쉽게 보기 힘든 요즘 레코드 판은 추억의 산물로 남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준비를 하고있다.
1877년 에디슨이 레코드를 발명하고 1954년 스테레오 레코드가 처음 출시됐을 때 '이제 음악을 즐기러 공연장을 찾는 사람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현실은 그 반대였다. 음반 시장의 대중화로 음악과 공연 업계는 동반 성장했고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즐거움이 되었다. 시대가 변해도 좋은 음악은 남는 것 처럼 LP는 사라지지만 레코드와 함께 했던 추억들은 오래도록 회자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