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과 attitude에 대한 해학을 담아 디자인했다.
에코백을 둘러매도 명품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세단 한 대값의 고급 파우치를 손에 들어도 촌스러워보이는 사람이 있다.
외형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풍기는 아우라가 여유롭고 우아할 때 옷이나 소품 역시 빛을 내는 것이다.
부딪히면 즉시 사과할 줄 알고 뒷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간단한 매너가 그렇게 자존심 상하는 일은 아니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