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의도 <월간 그래픽노블>은 매호 하나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탐구합니다. 작품의 주제에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 시대 상황, 작가의 철학, 그에 영향을 준 문화 등을 폭넓게 다루어 독자들에게 재미와 교양을 주고자 하는 잡지입니다. 또한, 창작의 영역에 있는 명사들을 만나 그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서사, 추천하고 싶은 그래픽 노블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만화 창작자, 그래픽 아티스트, 디자이너, 장르 소설가, 영상 제작자, 게임 기획자, 공연 설계자처럼 다양한 문화계 종사자들에게 재미 이상의 영감을 드릴 것입니다. ■ 책소개 <월간 그래픽노블> 27호는 죽음으로 인한 상실의 극복을 생각해 볼 수있는 《세 개의 그림자》다.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하게 살던 한 소박한 가족이 있다. 갑자기 아이에게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로 즐거웠던 일상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찬다.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아내 리즈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아이의 죽음을 막으려는 남편 루이. 루이는 아들 조아킴과 세 개의 그림자를피해 멀리, 여행을 떠난다. 《세 개의 그림자》를 영웅 서사로 알차게 분석해 본 후에는 작품마다 끊임없이 변신하는 작가 시릴 페드로사가 자신의 과거와 뿌리를 찾는 여행기 《포르투갈》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에서는 시릴 페드로사가 어릴 적 꿈을 이루어 매번 다른 스타일을 시도하는 작가가 되기까지 성장과정을 다뤘다. 순도 100% 작가 최혜정의 인터뷰에서는 독특한 작품이 나오게 된 과정과 창작에 대한 그녀만의 철학을 들어보고 그녀의 단편 그래픽노블 <이창>도 소개한다. 창간 3주년을 기념하며 비플랫폼에서 열린 ‘<월간 그래픽노블>에 영감을 준 작품들’ 전시회와 ‘그래픽 노블의 봄’이라는 주제로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열린 소장작품 전시회 소식도 준비했다. ■ 목차 Prologue 1. 남겨지지 않기 위한 사투 Up Close 2. Story: 아들을 구하기 위한 부모의 선택 그리고 모험! 3. Theme: 남은 자의 역할,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처하는 자세 4. Style: 시릴 페드로사의 스타일 5. Character: 한 가족 그리고 세 개의 그림자 6. 신화로 바라본 《세 개의 그림자》 Special Features 7.과거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 《포르투갈》 8. 《세 개의 그림자》와 슈베르트의 <마왕> Creator 9. Bibliography: 시릴 페드로사 10. Creator: 작품마다 변신하는 작가, 시릴 페드로사 Telescope 11. Interview: 순도 100% 작가, 최혜정 12. Movie: 슬픔에도 끝이 올까? 13. 한국만화박물관, <만화 검열의 역사전: 빼앗긴 창작의 자유> 14. <월간 그래픽노블> 소장작품 전시회 그래픽 노블의 봄 : 교보문고 합정 <월간그래픽 노블>에 영감을 준 그래픽 노블들: 비플랫폼 15. 우리 동네 책방에서 그림 만화 작가와 만나요 2017 동네서점마켓 #그림만화전 16. Column: 기묘 딜런의 스멀스멀한 이야기 17. Essay: 줄리의 새벽 세 시 18. 그림책 배달부 마샤 19. 소여니의 은밀한 북카트 20. 주목할 만한 그래픽 노블 21. 단편 그래픽 노블 #7 최혜정 <이창> 22. 신간 그래픽 노블 23. 에디터노트 ■ 출판사 소개 피오니북스는 (주)피오니의 출판 브랜드입니다. (주)피오니는 알프레드 히치콕, 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티븐 스필버그, 구로사와 아키라, 피터 잭슨, 팀 버튼을 좋아하고 항상 우주를 동경하며 꿈과 모험을 추구합니다. 궁리, 길찾기, 논장, 도서출판 다른, 마루벌, 문학과지성사, 문학세계사, 문학동네, 미메시스, 북하우스, 비아북, 사계절 출판사, 새만화책, 샘터, 서해문집, 세미콜론, 솔출판사, 시공사, 씨네21북스,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아름드리미디어, 애니북스, 열린책들, 푸른책들, 현암사, 황금가지, 휴머니스트 등 피오니북스는 다양한 그래픽노블 출판사들과 협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