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고마운 사람에게 가을과 겨울의 감성을 담아 보내다 《피어나다 세번째》는 책을 바로 오려 작품을 만드는 《피어나다》 시리즈를 출간하여 페이퍼 커팅 아트를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게 한 최향미 작가의 신작이다.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꽃과 이파리, 열매로 꾸민 이번 책은 오너먼트와 코스터, 테이블 매트로 써도 좋을 도안과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메시지, 카드 도안 등을 담아 좀더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페이퍼 커팅 아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도구를 소개하고, 작가만의 노하우를 친절하게 공개한다. 또한 3가지 색과 질감을 가진 고급 종이 위에 작가의 개성이 듬뿍 실린 52개의 도안은 그 자체로 완성도가 높아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선을 따라 쭉 오리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컬러링북처럼 어떤 색을 고를까 고민할 필요도 없어 조용히 생각을 비우고 싶은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 따뜻한 공간에서 차분히 오리다보면, 특별한 날이 많은 연말연시 파티에도 사용하기 좋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표현하기에 손색없는 선물로 완성될 것이다.
저자 소개 최향미 인스타그램 @nangmaner
페이퍼 커팅 아티스트.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잡지 화보, 상품 패키지, 광고 등에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15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페이퍼 커팅 아트 북 《피어나다》를 출간하여 대중에게 페이퍼 커팅 아트라는 장르를 알리고, 하나의 취미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그 인기에 힘입어 《피어나다 두번째》 《피어나다 세번째》 《피어나다 네번째》 《종이의 기억》을 펴냈고, 영국과 일본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포트폴리오 갤러리에서 개인전 “낭만에 피어나다”를 열었습니다. 낭만적인 시간을 살고 싶고, 그렇게 살면서 만든 작품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