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베어>는 <킨포크> 한국어판을 만드는 디자인이음의 새로운 계간지입니다.
행복한 일을 꿈꾸는 소상공인과 에디터, 기고가, 디자이너, 예술가와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출판사평]
“손님이 찾아오려면 안에 있는 사람들이 먼저 행복해야만 합니다. 만드는 사람들이 빵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 <브레드05> 강원재 셰프

<베어>에는 유명한 사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광고도 없고, 새로운 브랜드도 없습니다. 그저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묵묵히 지켜볼 뿐입니다. 자주 가는 동네 카페의 바리스타와 커피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일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식입니다. 지저분한 작업테이블과 일에 집중하느라 일그러진 표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평범한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일은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열정입니다. <베어>는 더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를 꿈꾸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베어>는 생생한 현장의 에피소드와 인터뷰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베어>는 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