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레몬버베나의 향은 레몬에이드의 향과 동일합니다^^
먼저번에 오랜시간 기차를 타는동안 멀미를 하게 되어서
레몬에이드를 시키고 정말 속이 시원~~하게 풀린적이 있었는데요^^
레몬버베나의 향은 기존 많은 회사들의
포근하고 따뜻한 향을 내기보다는
아웃오브아프리카만의 신선하고 멀미를 떨쳐줄^^
레몬에이드와 같은 상큼한 향을 갖고 있더군요~~
오늘 아침도 상쾌하게 레몬버베나의 향과 촉촉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튜브형식 - 모드들 써보셔서 알겠지만 튜브형식은 펌프형식보다 더 끝까지 짜낼수있는 매력이 있죠^^
#향의 매력 - 봄기운이 돋아난다고 해야할까요? 남동생을 주기위해 테스터를 해보았지만 남동생이 정말 바를때마다 좋아하던군요..ㅋㅋ남자들도 거부감없는것 같습니다.^^
#촉촉함 - 사진가운데 굳은살이 배긴부분을 확실하게 테스터로 해보았는데.
바르기 전에는 흉측하고 가뭄난 논처럼 쩍쩍 갈라졌었는데
처음받자마자 테스터로 바르기만 했는데~ 촉촉한게 크림이 잘 안먹는줄 알았는지만 점차 스며드는 느낌이 끈적거림도 덜하고 정말 좋더군요^^

특이한점은 딱히 없지만 찾아보자면~~~ =.=
손안에 들어오 만한 크기^^ 손크기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저는 보통 두루마리 휴지라고 하죠??^^ 휴지크기와 비슷한것 같아 담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크기는 두루마리 휴지와 비슷한것 같구요 이용팁은 아주 소량만 덜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조절을 잘 못하면..^^;;; 손바르려다가 팔꿈치까지 바르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촉촉한 레몬에이드 & 한국이 아닌 또 다른 세계를 도울 수 있는 첫 걸음^^ 그것이 특이한점 인것 같습니다.^^

우선 생각보다 작아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제가 너무 크게 생각했었나봐요. 그런데 오히려 이 사이즈가 휴대성 면에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딱딱한 끝부분이 긁힐 것 같아 불편했어요. 솔직히 레몬버베나 향을 기대했었는데 올리브 향이 와서 좀 아쉬웠어요. 향은 그렇게 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올리브 향은 좀 생소했어요. 처음 발랐을때 묽지 않아서 좋았고, 금방 흡수되서 좋은 것 같아요.

핸드크림을 사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휴대성이 좋고, 시어버터가 20%나 함유되어 있다니 보습력 면에서 뛰어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또 흡수가 빠른 것 같아 사용하기 좋았어요.

향이 좀 생소했고, 요즘 같은 환절기에 핸드크림을 많이 바르는게 부드러운 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지금 계절에 바르기 딱좋은네요~
제 피부는 건조한데 손에 바르면 손이 보호되는 느낌입니다.
단점으로 향이 너무 강한데...화학제품이 아니라고 하나 플라스틱냄세같은게 나요...
그점빼면 튜브모양 용기도 그렇고 맘에 듭니다.

튜브모양의 외형으로 가지고 다니기 편했구요..
한번은 운동갔다가 바디로션이 없어서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발랐는데.. 살도 안트고 좋더라구여. ^^
휴대성과 이 제품의 의미를 강추 합니다.

역시 향이 진한게 특이해요.
꽃향기도 아닌데..조금만 발라도 향이 훅 올라와요.....
버스에서 한번 발랐다가..주변사람들에게 엄청 눈총받았다능;;;
하지만 잘쓰고 있습니다.~^^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받고서 일단 가장 놀랐던 것은 모양이었어요. 물감통같은 모양에 앙증맞은 느낌이었어요. 굉장히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남들관 다른 디자인이라서 특이했구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조건 이쁘다고 좋은건 아니겠죠?? 택배박스를 여니 시어버터에 대한 작은 팜플렛이 있더군요. 시어버터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식물중에 가장 보습력이 좋다고~ 그런데 그게 일반화장품에서는 많아봤자 7프로가 들어가있는데 이건 무려 17프로가 들어가 있다는 말이었어요. 다른 제품보다 보습력이 월등하겠구나 생각했죠. 하지만 써보지도 않고 무조건 믿는건 아닌지라 바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핸드크림을 짜보면 연고같은 느낌?? 맞아요.. 연고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알싸한 향이 났는데 이 향은 정말 맡아봐야되요~ 기분좋은 알싸함이라. 정말 좋았어요. 진짜! 바르자 바자 흡수가 너무 잘되요. 흡수가 너무 빨리 되서 내가 발랐었나?? 하는 느낌이 들정도였어요. 그래서 생각보단 조금 더 짜서 발라야 될거같아요. 바르면 다 흡수되서 저같이 제대로 발라졌나??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다 바르고 친구들하고도 나눠 발라봤는데 제가 집에서 바르고 나서 대학교에 가서 친구들하고 바른건데 그때까지도 촉촉하게 향기도 남아있었어요. 원래 향기같은게 바르면 다 날라가는데 하도 오래 지속되서 그런지 향기까지 남아있더라구요.. 오래오래~~ 정말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보습력이겠죠.. 보습력이 정말 오래가요.. 바른 사람만 아는데 향기부터가 계속 가요.. 핸드크림이 아직도 유지되고있다는걸 보여주는 거겠죠. 발랐던 손이 맨들맨들 거리고. 향도 기분 나쁜 자극적인 향이 아니라 살살~ 나는 기분 좋은 향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원래 핸드크림이라고 하면 점액질로 좀 물기가 있잖아요. 아예 짤때부터.. 그런데 이건 연고같기도 하고 하도 흡수력이 좋아서 내가 발랐나?? 하고 다시바르고 하는 것 같아요.

Out of Africa＇s Shea Butter Hand Cream(Olive)

별점 평가------------------------------------------------------------------
① 발림성 ★★★
② 향　 　 ★★
③ 수분감 ★★☆
④ 지속력 ★★★★☆

상세 설명------------------------------------------------------------------
① 발림성(사진참조)
오일이 아닌 버터의, 다소 가볍지만은 않은 묵직함이 있다.
방금 내가 바른 건지 안 바른 건지 모르겠는
금방 날아가버리는 핸드크림보다는 존재감 있고
손 전체에 코팅한 느낌.
② 향
인공적이지 않은 향이지만 올리브 향이 다소 강해서
꽃향기를 좋아하는 사람, 무난한 향을 좋아하는 보통사람(?)이라면
자칫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겠다.
③ 수분감
제품 자체의 수분감은 많지 않은 듯하다.
유분감이 오히려 많다. 그러나 그 유분감이란 게
번들거리거나 남아돌거나 미끌거리지 않고
코팅된 시어버터가 시간이 지날수록 스며드는 느낌.
④ 지속력
위의 평가 항목 모두를 통틀어 결론적으로 지속력 별 4개 반.
5개로 봐도 무방.
코팅되는 듯한 발림성과
시간이 지날수록 스며들어 수분감으로 느껴지는 유분감이
지속력을 높여주는 듯하다.

아쉬운 점------------------------------------------------------------------
조금만 써도 보습이 좋은 건 좋지만 또한 조금만 써도 향이 좀 강하다.
바꿔 생각하면 조금만 써도 효과가 좋으니 경제적이지만
올리브향이 이보다 약하게 은은하게 난다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총평----------------------------------------------------------------------
향에 구애받지 않고 기능성을 중시하는 손이 건조한 나에게는 만족도 별 5개.
공정무역을 통한 착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구매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바짝 마른 갈라진 피부를 채워주어
건조한 손의 피부가 진정되고 치유되는 느낌.
조금만 써도 보습력이 좋다. 그러므로 경제적일 듯.

진한 올리브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향을 위한 용도로도 좋을 것이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했는데 모두가 향이 좀 강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보아
향을 위해 일상적으로 가볍게 쓰려는 사람보다는
향보다 기능을 중시하는, 태생적/환경적으로 손이 정말 극건조한 사람에게 추천.
손을 씻은 후 물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4mm 정도의 길이로(사진에서는 약 8-9mm) 손등에 짜 놓은 후
마사지하듯 스며들도록 바른다면
적당한 수분감과 유분감 그리고 적당한 올리브향을 즐길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