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캠핑은 못가고 일하면서 갬성 느껴보려 구매했는데 좋네요
주위가 시끄러워 소음은 커버될듯합니다
약간의 소음 있으나 써큘 특유의 시원함이 배가되니 쏘쏘~~~

소리는...커요
사이즈는 탁상용으로 생각하면....커요
근데 리모컨 작동되는거 좋구요..
이쁘네요 ㅋㅋ

맘에 들어요! 배송도 빠르고 좋네요.

텐트 안에 걸어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싱 포레스트 탁상용 시즌1 을 2년동안 너무 잘 쓰고 있는데 (집, 병원입원, 사무실 등등 요긴하게 씀)
시즌 3새모델이 나왔다고 구매해봤습니다.

사실은 시즌1 선풍기를 이동하면서 들고 다니기엔 불편하고 다른 소형 핸디 선풍기는 마뜩찮고....
시즌3 서큘레이터가 총 3타입으로 쓸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캠핑용으로 설명된 사진 보니까 탁상형보다 작을것 같아서...

그런데 제 예측이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처음 상자열자마자 든 생각 : 어...크다... 이거 못들고 다닌다...
였습니다. 보부상인 제게도 가방에 넣어다니기엔 부담스러운 크기.
(차라리 시즌1 들고 다니겠음..)

색상은 시즌1보다 밝아졌습니다. 단독으로 놓고 보면 좀 애매한 감이 있는데 시즌1이랑 나란히 놓고 보면 또 예쁨...
선풍기 대가리(?)가 매우 커졌습니다. 몸체도 좀 뚱뚱하구요.
대신 그만큼 만들어내는 바람양은 탁상용 선풍기보다 2배 됩니다 (체감)
물론 팬 돌아가는 소리도 커졌지만요.
그전에는 사무실에서 1단계로 켜놓으면 나만 아는 느낌이었는데
이녀석은 서큘레이터라 그런지 1단계로 켜놓아도 아 옆자리에서 선풍기 켰네? 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어차피 바람이 쎄서 조금 멀리에 두면 인지 못할지도..?

크기 착오야 제 잘못이니까 그렇다치더라도 바람양이나 그에 대한 소음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다만 탁상용으로 쓰기에는 상하 각도가 너무 애매해요. 다 내려도 약간 밑에서 위로 올리는 느낌...
그리고 결정적으로..
켜고 끌때, 그리고 풍속 조절할 때, 삐 - 삐 - 버튼 누르는 소리가 너무 큽니다.
본체에 달린 버튼 눌러서 뭐 하나라도 조절하려고 하면 다 커요.
고요한 사무실에서 쓰면 눈치보입니다.
특히, 풍속 조절한다고 혹은 끈다고 1단계에서 3단계 연타하면...눈총 받기 딱 좋을정도의 소리입니다.
음소거 기능 없나요?ㅠㅠㅠㅠ
이거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도 못써요...

그리고 좌우 회전은 스무스하게 잘 돌아가는데
상하 각도는 수동으로 조절하는 거 같거든요? 그리고 이게 되게 뻑뻑해요.
서큘레이터 목 뿌실뻔함....그리고 실제로 각도 조절되는 느낌도 잘못하면 목 뿌서질거 같은 느낌이긴 해요. 툭- 툭-

이거 집에다 가져다 놓고
휴대용으로는 시즌1 들고 다니던가...다시 시즌3 선풍기 모델을 사던가 할거 같아요.
이 제품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위에서 말한 소리, 상하 각도 조절 문제만 제외하면 저는 대만족합니다. (선풍기 시원하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