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생각보다 비싸서 많이 망설였어요. 원래 나무함은 저렴해도 딱 한 칸 작은 게 6천 원이 바로 넘다보니 이번에 두 배 너비, 삼 칸짜리로 할인시기를 노려 구매했습니다. 2.5(단위 만)였다가 1.9가 되니 정말 망설임을 옮겨 일단 구매를 결정하게 되더라고요. 한 쪽을 넓직하게 쓸 수 있어서 윗칸을 층층이 쌓으려고 합니다. 사진에 있는 3단 서랍함(투명 아크릴)은 3천 원(다이소)이에요. 아무데서나 사도 요즘엔 사고 싶은 게 예쁘니, 포메리트 것은 좀 비싸도 결국 사고 싶으면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망설여보세요. 근데 사게 되는 건 편의성인 것 같아요. 일단 제 기준 마감은 나쁘지 않고, 이런 박스는 원래 그런 면이라는 게 있고. 뒷편은 코팅재 없고요. 적당히 10년 넘게 써도 이런 건 버리는 일이 없으니, 데데하게 구매했습니다.

사진보다 좀 더 탁한 레드끼가 돌아요~
그리고 나무 제품이라 나무 조각이 조금 떨어져 나오는 건 감안하셔야 됩니다

너무 예뻐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