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테이프가 서로 붙어서 분리가 아예 안됩니다.;;

글 쓰러왔더니 같은 문의 남기신 분들이 많네요..
얼른 같이 구입한 다른 디자인도 꺼내서 확인해봤습니다.

함께 구입한 9개 중 5개는 접착력 편차가 있긴하지만 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약 80cm정도씩 풀어봤는데 길게 풀어보면 규칙적으로 약한 부분이 드러납니다.
뭐...안쪽은 또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 풀리긴 풀리니까 쓸 수 있는 것으로 분류합니다...
(접착제 고르게 발린게 아니니 솔직히 양품 같진 않습니다만...ㅠ)


근데 9개중 4개가 서로 붙어 안뜯어집니다.

마테 구입하면 마테북에 스크랩을 해두는데
당시 접착력에 편차가 있는걸 알았으나
복불복이겠거니. 뽑기운이 나빴나보다 했습니다.

근데 보통 시간이 지나도 처음과 비슷한 접착력을 가지는데
(처음 약하면 끝까지 약함)
이렇게 아예 붙어서 안 떨어지는 건 또 처음입니다.;;

마테 약 300개 정도 가지고 있고
구입량 대비 사용량이 많지 않아 4년 넘은 것도 많은데
여전히 잘 떨어지고 잘 붙습니다..

이런 적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글 남깁니다.


이 부분 교환이 되는지
교환하면 개선 된 물품 받을 수는 있는건지..궁금합니다.

9월에도 접착면 끈적거림 관련 문의 드렸었는데 그 때는 불량으로 보기 어렵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운이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는셈 치고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라이프앤피시스 마스킹테이프를 샀는데 괜찮은 것도 있지만 여전히 접착력 불량인 것들이 있습니다. 이건 정도가 더 심해서 엄청 조심히 뜯지 않고 그냥 뜯으면 테이프가 지들끼리 붙어있다가 접착력과 뜯어내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혼자 찢어지는 수준인데 어떻게 사용하나요? 이게 왜 접착력이 개선된 사항이므로 불량으로 보기 어려운 점이 되는건가요? 이정도면 제품 결함 아닌가요?
다른 테이프 판매 q&a 보니까 같은 질문인데도 확인해보겠다, 교환해주겠다고 답변해주셨던데 제가 문의 드렸을 당시에도 확인해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실망스럽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