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생각보다 낮아서 두개 한꺼번에 겹쳐배고 있지만 괜찮아요

언젠가부터
(몸이 아프고 큰 수술을 하고나서 였던 듯..;;;)
왠만한 베개들은 뭔가 안 편하고 높이가 안 맞아서
애들 사용하다 낮아진 베개들만 받아 쓰곤 했었어요.

근데, 또 그런 베개들은 낮아지긴 해도 뭔가 울퉁불퉁 하달까?

한쪽으로 뭉쳐지기도 하고..

뭔가 낮은 베개이긴 한데 부드럽지 않고 불편함 가득..ㅠㅠ

이 베개 저 베개 등등 부터
경추베개도 여럿 사다 방치하기도 했었네요.

잠을 자고나도 뭔가 편치않고 늘 그러던 차에,
''릴렉스 베개''라는 이름만 보고 조금 고민하다 ''데일리라이크'' 브랜드를 믿고
''기왕 쓰는 거 가족들 하나씩 편하게 다 써 보자'' 하는 맘에 풀세트로 장만했네요.

기존에 침구들부터 많은 일상 용품들을 ''데일리라이크''로 채워갈 만큼 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많이 쌓여 있기도 했었구요..

평균보다 낮은 베개임에도,
처음 며칠은 새 베개에 적응하느라
''이게 또 안맞는건가'', ''돈 버린건가''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사실 ''기절베개'' 정도 까지는 아니라도
일반적인 베개들은 불편해서 아예 자다가 베개를 빼놓고 자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베개 계속 쓰고도 왠만큼 편히 잠을 잘 수가 있네요..ㅎ

''100% 신세계이다~!!'' 까지는 아니라도,
예전에 불편해서 잠을 설치고 했던 경험들에 비하면 정말 달라진 것 같긴해요.

수면의 질이 조금 개선되는 것 만으로도
삶의 질이 조금은 개선된 듯한 느낌이랄까요..?

몸의 균형과 건강도 함께 맞추어 챙겨 나간다면, 예전의 푹잠자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너무 피곤할 적엔, 잠깐 쪽잠만 자고나도 피로가 풀리던 그 때의 상쾌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말예요..^^

조금씩 조금씩 예전의 수면리듬을 되찾게 되길, ''릴렉스베개''와 함께하며 기대해 봅니다!!★

많이 낮아서 생각보다 엄청 편하진 않아요.

폭신해서 푹 꺼지지만 그럼에도 베었을 때 높이가 꽤 있다. 그래서 숨쉬기 불편했다.
목 높이만 딱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생각보다 많이 꺼진다는 평이 많아서 감안하고 구매했지만 정말 많이 꺼지긴 하네요ㅋㅋㅋㅋ
안고자기엔 좋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