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그 외에는 무난무난해요.

용량이 커서 좋아요 ㅎㅎㅎ 상큼한 색으로 어머님도 좋아하세요 ㅎㅎ

사진상으로는 광택이 나고 매끈매끈해서 미끄러운 매끈한 재질일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오돌토돌한 싸구려 재질이었음ㅠㅠ..
그 외엔 사진과 비슷하고 예쁘기는 하지만 이건 제겐 엄청난 차이라..하아..
TSA락 상세설명으로만 재질이 확인가능함..

그래도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스크래치 제품인데 스크래치는 정말 잘 티가 안남ㅋㅋ 첨엔 없는줄 알았고, 나중에 빛에 비춰질 때서야 알았음. 한 번 쓰면 원래 이 이상으로 생기기때문에 그건 별 문제가 안됨.

그러나 스크래치보다 심각한 건 박음질이 엉망이라서 나중에 지퍼 뜯어질까봐 심히 걱정됨..
수하물로는 못부칠듯.. 그냥 기내용으로만 사용하고, 무리한 확장도 금해야할듯..

손잡이는 힘이 없고 덜컹거리고, 중간까지만 뺐을 때 매우 심각함.. 역시 싸구려란..ㅠ

그러나 싸구려인데 바퀴는 최상임..
소음 많이 없는 우레탄바퀴가 8개 달린 것도 만족스러운데 무지 부드럽고 잘 굴러감!
사실 저는 캐리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퀴라 생각해서 이거 하나로 다 커버하고 사용하기로 맘먹음!
바퀴가 정말 맘에 쏙 듦

그리고 색상은 조화가 존예롭다..

고로 결론은 멀리(유럽 이상) 들고갈 거 아니고(유럽돌길에 바퀴는 버텨도 얘는 손잡이가 먼저 아작날듯), 15키로 이상의 무거운 짐을 싸서 다닐 게 아니라면 추천임!
저는 기내용으로 보조용으로 사는 거라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을 거고, 예쁘고 잘 구르기만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만족스럽(배송비 포함 25,000원이면 그냥 아리가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