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해당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임을 알려 드립니다.
일요일 결제, 월요일에 클래스를 다녀왔습니다.

환경) 오전 10시 30분 예약이었으며 오분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공간 앞에 족히 세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알아보기도 힘들었고 들어가기 힘들었습니다. 찾아간 도서관 앞에는 개 두마리가 묶여있었고 상당히 말라보여서 사실 도서관에 대한 첫인상이 안좋았습니다. (개 이야기는 클래스와 관련 없지만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니만큼 보여지는 관리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적습니다. 절대 환경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상담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툴킷?에 적는 시간을 주는데 옆에 차와 커피는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직원과 얘기하는 소리 물건 끄는 소리 등 집중하기 어려워 에어팟을 들으며 작성했습니다.(원래 적는 곳이 준비가 안되어서 로비 테이블에서 작성하게 한 것 같음)

상담) 일단 개인적으로 상담이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말을 돌려서 한 것인지 하나의 질문을 계속 드렸는데, 뚜렸한 답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남들은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남들이 어떻게 하는걸 아는게 왜 중요하냐는 식의 대답을 하시면서 본인은 저에게 남들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하신 것 같지만 제 생각엔 어불성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질문하자 저는 해당 클래스로 답을 얻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제목이 나를 위한 1:1 인생진단인데... 그러기엔 제목이 좀 거창한게 아닌가 싶네요.

가격) 10-20분동안 하나의 작은 툴킷을 작성하고 한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게 되는게 가격이 11만원이라서 솔직히 의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