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는 미니 텔레비전으로 많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큰 상품입니다. 아이팟 Touch 6세대로 확인을 해봤는데 상품을 소개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화면에 맞게 꽉차서 보이지 않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화면이 너무 뒤에서 보입니다. 상품의 화면과 동영상 화면의 거리가 너무 큽니다. 화면에 2배 가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지만 2배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낮의 불빛 때문인가 싶어서 혹시 밤에는 꽉차서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밤에 모든 불을 끄고 확인을 해보았지만 낮과 동일했습니다. 참고로 첨부한 이미지 두 장은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접착 젤패드는 확실하게 접착을 시켜주는 역할을 못하고 조금의 움직임이나 진동이 있을 때 떨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 종이로 만든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큰 스마트폰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면이 뒤에서 보인다는 점은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상품은 상품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동일하게 종이를 조립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행여나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가하면 찌그러지니 활동이 활발한 어린 아이들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고 봅니다. 디자인만 마음에 들 뿐, 아쉽게도 기능이나 가격에 있어서 그에 맞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품으로 평을 남깁니다.
good good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