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포장상태: 매우 좋음. 깔끔한 박스에 부품이 정갈하게 잘 들어 있습니다. 누락 부품도 없네요

가격: 플라스틱 본체에 렌즈, 스티커 구성이라 싼 건 아닙니다. 원가 만원도 안할듯 한데 아이디어 상품이다 보니..

품질: 플라스틱은 abs 재질로 깔끔하게 분리 됩니다. 다만 프레임 카운터링의 기둥 끝이 벌어져서 구멍에 들어가질 않아
엄청 애먹었습니다. 사출을 제대로 못해서 갈라진건데 구멍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고무로 기둥을 감아서 잡아주니 들어가네요.
그리고 부품넘버 B10 젤 작은 스프링 이것도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거는 부분을 몇번 걸려고 시도하다 실패하면 아예
벌어져 버립니다. 다행이 이걸 아는지 여분 1개를 더 줘서 그걸 겨우 연결했네요. 이 2가지 외에 조립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필름을 넣고 사진을 아직 안찍어서 사진 상태를 모르겠지만 일단 제작처에서 나름 신경써서 만튼 테가 납니다.
싸구려 플라스틱 재질을 가리기 위한 레쟈도 넣어줘서 겉을 꾸밀 수도 있고요. 무게는 매우 가볍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말 그대로 토이 카메라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보면 됩니다. 조립은 2시간 정도 걸렸고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중학생 이후부터 권장 합니다. 자녀와 함께 하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재밌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작동이 안되는데 다시 해부해서 만들어야 될듯요ㅠㅠ

허허허 조립하는거 참좋아라해서 어떤분들은 36분만에 했다하시기에 저도 그럴라나? 하고 퇴근후 조립했다가 후회했어요~ 휴일날 만들껄 하구요~ㅎㅎㅎㅎ 그래도 1시간 걸렸답니다!

겉포장도 아주 잘되어있고 카메라 좋아하는 분께 드릴 선물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조립하는게 재밌었음 고개를 숙여서 찍어야 해서 구도 잡는게 조금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