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세상에 없던 가방?

사실 베이비백이라는게.. 제가 애기 엄마지만.. '' 저 애기엄마예요!'' 하기는 싫고..
명품백은 또 베이비백으로써의 역할을 다 못해줘서 고민이였는데..

이 가방은 다해줬어요.

텐바이텐과 아이띵쏘에게 감사하네요! 고마워요!

베이비백인지 모를정도의 시크함과 간결함!

너무 예쁜데 방수도 되는 원단!

내부는 다른거 필요없이 딱딱 정리되고 분할되고 안섞이고!

무거우면 어깨에 걸치고 짐 많을땐 숄더로!

내부에 작은클러치부터 입구쪽 포켓까지!


정말 다 좋았어요.. 친구들 애기 낳으면 선물로 주려구요! 이 가격에 이런거 못사요!

일단은 베이비백과 여행이 다 가능할 것 같다는게 엄청 난 것 같아요!

봄,여름 짧은 여행 가방으로도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레드를 받았지만, 다른 컬러들은 남편들이 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 남편이 분홍꽃 가방들면, 저도 부끄럽고 남편도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그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가볍고 매일매일 들고 다니기 편한 가방이었습니다.^^
recipe 가방 받자마자 매일 들고 다녔는데 백팩보다 수납도 괜찮았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했습니다.
가방 자체가 가벼워서 물품을 많이 넣더라도 어깨나 손에 무리가 덜 가는 편이었고, 특히 백팩을 매면 물품이 많으면 볼록해지고, 길 지나가다 다른 사람과 부딪치는게 많아 불편했는데, recipe bag을 매니 많은 수납 덕분에 가방 한쪽 부분이 볼록해지지 않고, 각이 잡혀 있는 가방이라 날씬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recipe bag red를 받았는데, 쨍하고 밝은 빨강이 아니라 톤 다운된 빨강이라서 어느 옷에도 잘 어울려 스타일리쉬한 애기엄마가 되어서 기분 좋습니다.^^

저는 정말 잘 쓰고 있어서 테스트이벤트에 당첨된게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걸 공짜로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다른분들도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1. 수납력
백팩보다 수납력이 좋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사용했는데, 너무나 만족한 수납이었어요.^^
제가 가방안에 들고 다니는 게 많아서 수납을 많이 생각하거든요. 수납하는 부분이 많고 그 부분의 용량도 생각보다 커서 좋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 있는 수납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안에 같이있는 파우치는 화장품이나 애기 로션 등을 넣기 좋았고, 양 옆에 있는 수납공간은 휴대폰과 열쇠 넣는 곳으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가방의 지퍼를 닫는 곳 위쪽부분에 작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가방안에 수납으로 만들수 있는 곳은 다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애기 엄마를 많이 생각했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어요. 저는 급하게 영수증을 넣거나 통장을 넣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구석구석 수납공간 이용하는 것에 재미를 들렸어요.^^

2. 가볍지만 각 잡힌 모양
백팩을 가장 사용많이 하는 이유가 많은 수납력도 있지만 양쪽 어깨에 매서 양손이 자유롭다는 것 때문에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 대신에 백팩은 너무 가방이 크거나 무거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recipe bag과 비슷한 모양의 쇼퍼백이나 크로스백을 사용하고 싶어지는데 대부분 가죽이어서 무겁고, 컨버스백으로 만든건 가볍지만 각이 잡히지 않아서 너무 흐물흐물해서 들고 다니기 힘들거든요..
저도 애기가방으로 쇼퍼백 사서 메다가 다시 백팩으로 바꿔서 메고 있었어요.
recipe bag은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가방 자체가 가벼우니까 물품을 들어도 다른 가방보다 무겁지않고, 또 컨버스 백처럼 보여도 각이 잡혀있어서 겉에서 봐도 가방이 미워보이지 않고^^ 아기띠 하고 옆으로 매거나 손으로 들어도 괜찮더라구요.^^

천에 코팅을 해서 그런지 생활방수는 기본으로 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 애기가 가방에 물을 쏟았는데도 잘 스며들지 않고 수건으로 닦으니 괜찮더라구요.^^
제가 받은 red는 톤 다운된 색이라 사계절 다 써도 좋지만, 겨울에 쓰기 참 잘 어울리는 색깔인 것 같아요.
grey, navy도 어느 옷, 어느 계절이든 다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외출을 할 때, 어느 가방을 들고 나갈지 늘 고민하는 나.
아이가 어릴 때는, 어릴 때 대로 자라서는 자란대로 엄마의 가방은 늘 무겁다.

우유와 기저귀를 뗀 후에도 가방은 결코 가벼워 지지 않는다.
간단하게 챙겨야지- 해도 기본적으로 물티슈, 간식, 장난감, 블랭킷, 여벌은 챙겨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마더백의 첫째 조건은 ''가벼움''이다. 어떤 마더 백이라도 가벼우면 반은 성공한 것. 레시피백, 오~정말 가볍다! ​

레시피 백의 또 다른 장점은 ''아무라도 사용하기 좋다''라는 것.누가봐도 마더백이라면 좀 싫지 않나.
학교 다니는 여동생이나 직장 다니는 동서에게도 딱 어울릴만한 레시피 백
심지어 "그거 나 주면 안되?"물었던 울 엄마. 그런 엄마에게 나는 "이건 안되겠는데."
유치하지 않아서 제일 좋구나.

일주일이 넘도록 레시피 백을 들고 다녀봤다.
이 가방의 또 다른 매력은, 한 군데라도 살리지 못한 수납 공간이 없다는 것.
가방 속에는 이중으로 수납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잘 정돈된 집을 만들려면 수납 공간이 넉넉해야 한다.
가방도 마찬가지. 포켓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리가 잘 될 수 밖에 없다.
뭐 한가지 찾으려고 한참을 뒤적거리는 일도 가방 전체를 엎는 일은 이제 그만!

함께 구성 돼 있는 파우치는 매우 넉넉한 사이즈. 난 주로 화장품을 넣고 다니지만, 워낙에 큼직해
기저귀 파우치로 활용한다면 빈틈없어 더 좋것 같다. 사소하지만 큰 배려와 센스는 정말 최고.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레시피 백
기본 디자인, 가벼움, 넉넉한 수납 공간, 합리적인 가격.
이렇게 괜찮은 가방 하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그 수고와 마음이 가방 속에 고스란히 담아져 있는 것 같다.
앞으도 더 예뻐해주고 아껴서 사용할거예요.

유행 타는 디자인도 아니고, 컬러도 아니라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벼움이 가장 좋았다. 명품 백도 무거우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더구나 아이와 외출할 때는 큰 용기까지 필요해진다. 아이와 단거리 여행을 즐기는 내게 가벼운 마더 백은 절실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싶다.

지갑을 따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은 정말 최고! 저는 한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 않는 휴대 전화기도 꼭 그 공간에 넣어 다녔다.
급하게 지갑을 꺼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게 됐고!

화면으로 봤을땐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사이즈가 적당해서 기저귀가방이 아니라 평소 데일리 백으로 써도 될 거 같아요!! 원래 엄청 큰 백팩 메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가방 너무 크다그러고ㅠ 가방안에 빈 공간도 많아서 하나 새로 갖고 싶었던 차라 당장 쓰려고 원래 쓰던 기저귀가방에서 바로 옮겨 담았습니다^^ 가볍고 맘에 들어요~

전 크로스 끈 주신걸로 연결해서 옆으로 메고 다녀요~ 아무래도 아기를 안고 짐도 들고 하려면 두 손이 자유로워야 좋더라구요^^ 전 기저귀가방에 기저귀뿐만 아니라 여분 옷이랑 담요까지 넣어다니는 짐 많은 엄마였는데 거뜬히 들어가고도 넉넉해요~~ 특히 윗 부분에 지퍼뚜껑이랑 안에 기저귀 고정할 수 있는 주름주머니가 완전 마음에 듭니다!

지퍼 닫고 외부에 있는 지퍼 주머니에 핸드폰이랑 카드지갑 넣어다니구요, 가방 내부에 있는 지퍼 주머니에는 아기수첩 항상 넣어 다녀요^^ 어디가서 뭐 살때 지갑 찾느라 가방 지퍼열고 지갑찾고 다시 넣고 잠그고 하는거 안해서 너무 간편해요 ㅎㅎ 그리고 파우치에는 제 짐(핸드크림, 립밤 등) 넣어다녀요~ 딱 구분되니 좋아요^^

받아보고 생각보다 작아서 다 많은 짐들이 다 들어갈려나 했는데. 엄청 넉넉하네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짐이 그닥 많지는 않은데 애기가 좀 더 크고 짐이 많아져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가방 내부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이 가방을 받기 전에 일반 에코백을 가지고 다녔는데 안에서 짐이 섞이는게 제일 난감하더라구요. 이 가방은 물건이 섞이지 않게 딱딱 정리되고 고정해줘서 좋았습니다. 가볍기도 하고 ^^
꼭 아기가방용이 아니더라도 들고나가도 좋아요. 심플하고 넉넉하니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분들 쓰시기에도 좋겠네요.

가방 내부에 수납정리가 잘되어 있는 점이 좋았어요. 애기들 젖병이나 물병 같은 경우는 가방안에서 움직이거나하면 샐 수 있잖아요.
가방안에 고무밴드랑 잡아주는 포켓이 따로 있어 고정이 되서 좋았습니다.
크로스 끈도 같이 주셔서 짐이 많거나 무거울땐 매고 다닐수도 있겠어요.
가방 안에 있는 파우치도 좋아요! 뭔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 서비스로 가방하나를 더 받은 느낌이예요.

아! 이런거 까지 신경 썼구나 했던 점은 가방을 닫아도 자주쓰는 핸드폰이나 열쇠 같은거 수납가능한 포켓에서 섬세함을 느꼈습니다.
가방 내부에 짐이 많아서 작은 짐들 찾으려면 꽤 번거롭고 귀찮았는데 요 요긴한 포켓으로 열쇠나 핸드폰 넣고 잘쓰고 있습니다. ^^
아이띵소가방 자주 들고 다니는데 아이띵소의 이런 점이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