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이번 주말
서울로 산책 어떠세요?
서울의 공간이 일상이 된 당신에게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 생겼어요.
차를 타고 지나가던 빌딩숲 사이, 기찻길 위를
'서울로 7017'에선 직접 걸어볼 수 있답니다.
낮과 밤 24시간이 아름다운 공중공원으로
도시 산책을 함께 떠나보아요.
01서울로
7017
인터넷이든 TV에서든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서울에 생긴 새로운 길, 요즘 가장 붐비는 곳. 바로 '서울로 7017'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동네 만리동에서부터 남대문시장이 있는 회현역까지 이어지는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고가도로' 서울로엔 다양한 문화와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레잉이 생각하는 이곳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와 빌딩 불빛, 서울로의 조명이 한데 모여 도시의 빛이 만들어지는 밤입니다. 새로운 야경 명소로 추천해요.
분주함으로 가득했던 서울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걸어보세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 도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기억될 테니까요.
02산책로에 숨겨진
Culture
서울로엔 병풍같이 이어진 도시 풍경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아담하지만 신선놀음을 연상시키는 공중자연쉼터에 발을 담가보세요.
철도가 지나가는 서울역 위에 자리잡은 ‘서울로 전시관’에서는 네이버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옥상에도 올라가 보세요. 전경 또한 한 폭의 작품입니다.
‘꽃과 나무를 보며 걷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아 보행로에 놓인 645개의 화분과 함께, 가드닝을 체험하고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정원 교실’이라는 공간도 있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밤에는 달빛과 조명으로 잔잔한 물결을 만들어내는 <윤슬: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은 풍경과 사람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냅니다. 유독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장소이기도 해요.
03함께 가볼 만한
Place
서울로의 개장과 함께 주변의 숨겨져 있던 독특한 가게들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그 중 ‘유월의 마들렌’은 기억의 매개체로 상징되는 마들렌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플레인, 레몬, 녹차, 갈릭 등 9가지 다양한 맛의 마들렌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들어져서 더욱 특별합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 사이에 위치한 ‘까페 문’은 빈티지함이 가득한 공간이에요. 서울로가 보이는 큰 창과 지하철이 지나가는 소리, 메뉴와 그릇에서는 잊고 있던 '클래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접근성이 가장 좋은 ‘SEOULISTA’에서는 프리츠, 커피리브레, 테라로사 같은 유명한 원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서울로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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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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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s20**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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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loe1**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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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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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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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odnj**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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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lnara** 2017.06.19